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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발동

고무나무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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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반려식물을 들이고 키우는 것은 정말 많은 정성이 필요합니다~

고무나무는 엄청 큰 크기로 자라는데 어린 크기부터 키워보려고 결정하였고 신경쓸 것이 많았습니다


 


갈색 포트에 온 고무나무

먼저 고무나무는 고목나무와 다릅니다. 다른 종인데 헷갈렸죠

고무나무 종류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떡갈고무나무, 뱅갈고무나무를 많이 키우는 것 같아요~ 조금 더 나아가면 인도고무나무^^ 이것도 잎이 탄탄해보이고 매끄러워 보여서 예쁘더라구요

 

사진에 보이는 고무나무는 떡갈고무나무 입니다.

 

 

키우기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이렇게 새 잎도 나왔답니다~

고무나무 반점이 많아서 놀라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새잎이 날때에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저도 처음엔 놀라서 병인줄 알았어요~

색도 더 연한 연두색이고 잎이 커가면서 반점이 사라지고 푸르른 초록으로 변해갈거에요

 

 

처음 2월에 고무나무를 들였기 때문에 이런 현상도 생겼지요

추워서 냉해를 입었는데 고무나무는 원래 배송되기 전 환경과 많이 다르면 앓이를 합니다

일조량도 비슷하게 맞춰주어야 하는데 식물을 구매하는 화원이나 온라인업체에서 환경을 물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과습이라고 나오기도 하는데 물의 양은 꼭 흙에 이쑤시개를 꽂아보아서 물이 뭍어나는지 확인해보고 말라있다면 주도록 해야합니다.

 

한번 변한 잎은 돌아오지 않는 다는 말에, 응애나 깍지벌레에 대한 정보가 무서워서 옆에 옮을까봐,

이렇게 과감히 두 잎은 잘라주었습니다 ㅠ

 

 

 

생장점으로 보이는 곳이 말라서 왔어요

더 위로 자랄 수 있을지는 지켜보는 중이에요

 

온라인으로 주문을 할 화분. 받자마자 한 일은 분갈이 입니다

흙과 좀더 커다란 화분을 준비하고 배수판도 준비했습니다. 없다면 큰 돌맹이로 막아주어도 괜찮습니다~

 

 

배수판을 화분구멍보다 조금 크게 잘라줍니다

 

우유통으로 만든 삽^^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양토를 덜어서 화분 아래에 넣어줍니다

 

배수를 위해 작은 돌들도 함께 넣어주었어요

마사토가 있는 분들은 넣어주시면 배수에 좋아요~

 

 

고무나무 분갈이를 할때 중요한 것은 화분크기이죠~

식물 크기에 비해 너무 큰 화분은 오히려 성장에 좋지 않습니다

 

처음 배송되거나 구입할 때의 화분은 이렇게 자그마하죠

 

높이를 생각하여 화분높이에 맞게 넣어준 후

흙으로 채워줍니다

 

흙을 채워준 후 물을 주어야 합니다

 

마른 흙이기 때문에 분무해주면 날릴 수 있고 너무 많은 양의 물이 부어진다면 흙이 넘칠 수 있기에

욕조에 놓고 물을 부어서 흙을 충분히 적셔주었습니다

배수가 잘 되는지 화분 밑으로 물이 잘 나오는지도 꼭 확인해 주셔야 합니다~

 

 

동글동글한 돌로 흙 위를 꾸며주었습니다. 솔방울도 하나 올려주었어요^^

 

귀여운 돌들~ 솔방울 ^^

반려식물 하나로 이렇게 집 분위기가 초록초록해 집니다~

흙의 통풍을 위해서 지금은 돌을 좀 빼내어 주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요즘은 인테리어를 식물로 하기도 하는데 한켠에 큰 자리를 차지하지 않더라도

조그마한 초록이들을 두는 것은 힐링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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