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텃밭
노오란 파프리카 잘 익었습니다~^^
베란다 텃밭으로 상추같은 쌈채소 많이 하셔서 저도 헤볼까 하다가 마침 파프리카를 먹게되고 그 씨앗을 심게 되었습니다
글 꾸준히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트에서 산 파프리카를 먹고 나온 씨앗을 심어서 정성스럽게 기른 파프리카랍니다~
이랬던 씨앗인데!!!
이렇게 수확할 날이 오다니요~ 감격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요리까지 해먹었답니다
마트에서 산 것처럼 크게 자라지는 않지만 색이 잘 익었고 아삭하고 싱싱했습니다~
새싹이 될때까지만 해도 신기했죠~
무럭무럭 자람에 이거 정말 되려나 의문이였습니다
흙에 심어보고 수경재배로 시도해봐서 실험도 해보구요^^
꽃이 피었을땐 정말정말 신기했죠~!
베란다 텃밭에는 벌과 나비가 없기에 붓으로 수정해주었습니다~
다행히 수정이 잘 되어 열매가 맺혔고 이렇게 무럭무럭 잘 자라주기까지!!
열매 맺으니 정말 신기했어요~
색상도 점점 노란 파프리카로 변해갑니다~
베란다에서 이게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한개는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가지가 꺾여서 미리수확했어요
먹으려니 뭔가 아쉬우면서 기쁘면서 만감교차!
크기는 크지않아요~~ 색상은 예쁘구요
빨간 파프리카도 먹었는데 그것도 심을껄 후회해서 지금 다시 시작했어요^^
자연의 색!
베란다 텃밭 가꾸기 파프리카~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뿌듯해서 주황색, 빨강색도 씨앗 틔우려는 중이에요~
직접 기른 파프리카로 만든 첫번째 요리~
더 건강한 맛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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