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배달비 아까워서 픽업, 이벤트 연필

교촌치킨에서 연필을 받아왔어요~
깎이는 모습이 특이해서 찍어봤어요

배달음식을 잘 시켜먹지 않는 편인데요~ 교촌치킨이 먹고싶어서 시켜먹으려던 참에 배달비(=2,000원)를 받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우리가 어떤민족인데ㅠㅠㅠ

마침 밖에 볼일도 있고 해서 (사실 배달에 익숙치 않은 저에겐 배달비가 아까워서 볼일을 만들었지만) 교촌치킨을 픽업해왔어요~
가서 보게된 포스터를 보곤 여쭤봤더니 연필을 주셨어요~!!

그러면서 알게된 사실이 나무젓가락을 분해하려면 20년이 걸린데요!!!
나무젓가락은 뭔가 그냥 천연 나무 느낌이여서 재활용품으로는 괜찮은 제품인줄 알았어요ㅠㅠ

굿바이 나무젓가락이라고 외치면 폐지로 만든 연필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래요~

교촌 봉윙반반 메뉴에요~
옛날엔 교촌치킨 매운맛이 엄청 맵게 느껴졌는데 이번엔 좀 덜맵게 느껴지더라구요

감자튀김 크기차이 하하하
작아도, 커도 감튀는 항상 맛있네요~

교촌치킨 이벤트를 몰랐는데 교촌치킨 배달비 받는다는 이야기 듣곤 매장가서 포스터 보고 알게되었어요~!

교촌연필을 깎아보겠습니다~
이렇게 배껍질 사과껍질 깎이듯 깎여요

폐지로 만들어진 교촌연필입니다~
연필심 부분이에요

Re Green with KYOCHON이라고 쓰여있네요
지우개도 달려있어요~

길이도 꽤 길다는 생각이 들어요~

치킨먹고 환경생각하고 연필도 생겼어요~

연필 소진시까지 선착순 이벤트라고 하니 교촌치킨시켜먹을일 있다면 한번 외쳐보세요
굿바이 나무젓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