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정원꾸미기

안녕하세요~ 

집두리 카테고리가 썰렁하네요 집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려다가 너무 방대하여 미루기만 했습니다^^;

큰꽃 작약들

정원꾸미기 하면 꽃들을 빼놓을 수 없죠~

마당에 경계가 없었는데 화단으로 만들고자 벽돌로 공간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과정은 밑에 소개할게요^^

하이브리드 장미

화단에 장미가 있으면 더욱 화려해 보이죠~

빨간 장미도 좋고 이런 연학색상의 장미들도 좋아요

잡초와 무성한 잔디 가득

처음엔 잔디가 참 무성했고 잡초가 함께 혼재되어 있었습니다

봄쯤 잔디를 짧게 깎아준 후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깔끔하네요~!

전원주택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잔디아닐까요

전원주택 생활을 해온 사람들이 

"살아보면 잔디에 시멘트를 붓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게 되는 요즘입니다

비포에프터 사진을 보는건 참 흥미롭습니다.

이렇게 잔디가 무성했는데 말이죠~

정원꾸미기도 이 잔디정리부터 시작인듯합니다

이렇게 잘 깎아놓으니 돌판도 이제야 잘 보이네요^^

멍뭉이가 킁킁거려도 안심입니다

잔디관리를 해주기 전 모습입니다

잔디를 제때 깎아주지 않고 방치한다면 잡초가 무성해지고 그 영역을 넓혀나갑니다

그렇게 되면 잔디는 죽게되고 잡초밭이 될 수 있지요ㅠ

길이가 얼마나 자랐는지 알 수 있는 사진입니다ㅠㅠㅠ

잔디깎기가 아닌 제초기로 평지를 사용한다면

이렇게 길이가 비뚤어지니 제초기는 잔디깎기가 닿지않는 굴곡진 곳 등에만 사용하셔서 

예쁜 정원꾸미기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동 잔디깎기

미리를 조정할 수 있는 잔디깎기가 훨씬 편하고 -> 깎은 잔디가 받아지는 통이 달려있는 것이 편하고 -> 전동으로 가는 잔디깎이가 편합니다

잔디깎기를 활용하면 이렇게 깔끔합니다^^

잔디만 이야기 하기에도 밤을새도 모자랍니다~

아파트숲에서 보는 하늘도 예쁘지만 전원생활을 하며 진짜 숲에서 보는 하늘도 참 예쁩니다

정원에 잔디와 화단을 구분짖고 싶었습니다

한쪽에 잡초가 무성했고 잔디가 나지 않는 곳이였습니다

벽돌로 화단이라는 경계를 만들었는데 아래에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야외 테이블이 있어도 정원꾸미기에 좋은 아이템입니다^^

꽃을 보며 차한잔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 것은 정원꾸미기에서 빠질 수 없죠

차한잔 뿐 아니라 이렇게 간단한 브런치를 즐기는 정원이 될 수도 있고

카페에 가지 않다고 홈카페를 즐길 수 있는 장소, 포토존이 되기도 합니다^^

정원에 자리하고 있는 소나무도 종류에 따라 수형을 잡아주어야 합니다

안쪽에 빛을 받지 못하는 가지들도 있기에 정리해줍니다

바람도 사이사이로 들어가서 원활한 통풍을 위해 전지합니다 

넝쿨이 나무를 덮...

나무들도 한번씩 전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넝쿨이 나무를 타고 올라오고 있네요ㅜㅜ

정원꾸미기에서는 예쁘게 만들기를 시작 전에 정리정돈 해주어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전원주택 필수템이 또하나 나왔네요

바로 사다리!!!

사실 이런 예쁜 사다리보단 현장에서 많이 쓰시는 그 은색 튼튼한 사다리가 도움이 됩니다^^;;

열심히 넝쿨제거와 나무의 모양을 잡아주고 있어요

나무모양이 깔끔해야 정원꾸미기의 기본 배경이 되겠지요!

전원주택 하면 잔디!

잔디하면 잡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잔디는 날이 추우면 이렇게 색이 변하는데 잡초는 죽지도 않네요?????

구분이 어려웠는데 이럴때 미리 다 박멸 뽑아버립니다!!!

참 당근처럼 생겼다고 해서 잡초이름도 캐럿이 들어가더라구요

전원주택 생활의 필수템 호미로 잡초를 뿌리째 제거해줍니다

뚝 끊어지면 안돼요

어떤 글을 봤는데 나의 눈에 예쁘면 잡초도 소중한 풀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쯤되면 나약한 잔디가 아니라 잡초를 키우는게 낫나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관리하고 정돈되면 참 예쁜 정원입니다

멍뭉이도 뛰어놀기 좋아요^^

화단옆에도 잔디가 많이 번식해서 흙투성이일 때보다는 보기 좋아지는 중입니다^^

화단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경계석을 해두길 잘했네요~

전원주택 정원꾸미기 저희는 꽃을 다해살이 식물 위주로 심었습니다

국화 가득

부지런하다면 그 해만 보고 지는 꽃들도 가꾸는 재미가 있을 것 같은데

저희는 매해 찾아와주는 꽃들이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귀엽죠?

이 외에도 수선화, 튤립 등 구근식물 위주로 심어주었답니다

올해는 꽃을 봤고 내년에 또 빼꼼 내밀어 주겠지요~

장미와 마가렛도 정원 한쪽을 책임집니다^^

화단에 잔디가 침범하지 않도록 경계석을 둘러줍니다

많은 제품들이 나와있는데 저희는 집에 벽돌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경계석

원하는 라인을 체크한 후 호미로 파서 별돌을 넣어주었습니다

(원래는 기성품으로 더 깊고 얇은 경계만드는 제품이 있습니다)

전원주택 정원꾸미기 역시 조금 유치한 면이 있어야한다며 이런 모양으로 파 보았습니다 ^^;

완성된 모습입니다~

경계없이 늘어져있는 것보다는 화단을 구분지으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잔디의 길이를 달리하여 모양을 내어 우리만의 하트섬을 만든 적도 있는데요~

이건 잔디관리에 안좋다고 하네요

지금은 짧게 깎인지 오래지만 사진으로나마 보게 됩니다

정원꾸미기 조그마한 섬느낌을 내고 싶다면 잔디를 위해 다른 길이가 긴 풀로 활용해보세요^^

정원꾸미기

전원생활에서 함께 떠올리는 것은 바베큐입니다

관리가 어려운 만큼 이런 보람이 있습니다^^

모기가 없는 계절에는 밖에서 고기구워먹기 참 좋지요

요즘같은때에 집에서 홈캠핑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정원꾸미기에서 조명도 더해준다면 더 좋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