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콜리 성격
요즘 반려견 가족들이 많이 늘어난 듯 합니다
저희도 강아지가족이 있는데요~
천천히 소개하려고 미루다가 첫포스팅이 성격에 관한 것이라니^^; 하지만 그만큼 보더콜리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성격보다는 특성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보더콜리하면 양을 치는 개 라고 많이 알려져있죠~ 그만큼 활동량이 대단합니다~
말로만 들었던 것보다 함께해본 결과 더더 많이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보더콜리 성격을 생각하기 전에 반려견과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 반려견에게 어떻게 행동을 취해주었는지 돌아보는 것도 중요한듯 합니다ㅠ 물론 원래 타고난 성격이 각자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저희 반려견은 애교가 많습니다~ 어려서 그런지 붙어있는 것을 좋아하고 음식할때는 항상 곁에 있어줍니다^^
보더콜리는 머리가 좋다 라는 이야기가 붙어다니는데 정말 맞습니다! 무엇을 알려주면 금방 습득합니다
그만큼 머리가 좋아서 오히려 힘들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는데 저는 감탄하며 잘 지내는 중이랍니다
보더콜리 성격이나 특성 중 정말 중요한 것은 소리나 빛에 참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개들은 원래 귀가 밝지만 보더콜리는 특히 더 그 소리에 예민한 것 같습니다.
반려견 프로그램 중 <개는 훌륭하다> ,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에서도 다룬 내용으로 그림자나 빛에 반응해서 그것만 쫓는 장면도 나옵니다.
해결방법은 결국 다른 놀이로 전환시켜줘라 라거나 시간을 함께 많이 보내는 것...
보더콜리의 활동량은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움직이는 작은 생물들에게 관심이 엄청 많습니다~
강아지는 그냥 자유롭게 키우면 된다 생각하던 때가 있었지만 보더콜리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보더콜리는 일감을 주지 않으면 무료해한다!!
참 웃겼어요~ 일감을 주어야하는 개!
실내에서 간단한 훈련도 뛰어다니는 만큼 집중하고 에너지 소모가 되기 때문에 같이 노는 시간처럼 틈틈이 해주고 있습니다
마당이 있어도 울타리 안은 산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멍멍이들^^;; 허허..
동네 산책은 필수로 나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운동해서 건강해지는 느낌...
보더콜리 멋진 모습의 영리한 개 이지만 똑똑한 만큼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줘야 좋은 성격으로 함께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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