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

 

 

화병에 그림

봄이 왔는데 나들이도 못가고..ㅠ
집에서 그림그리고 개나리를 담아보았어요

 

지금은 사진 위에 싹있는 자리에 꽃이 모두 피었어요
아크릴물감으로 초원위에 집과 꽃을 그려볼거에요

 

토마토소스병을 재활용할겁니다~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다른병도 괜찮아요

 

스티커 제거중

병에 붙은 스티커는 참 안떨어져요...........

따뜻한 물에 불려서 벅벅 문질러주었어요 드라이기를 활용하셔도 좋아요

 

젯소 한번 바른 모습

바로 아크릴 물감으로 들어가도 되지만 저는 젯소라고 하는 착화제를 발라주었어요

칠하려는 색상이 잘 표현되기도 하고 물감이 안 떨어지고 잘 붙게돼요~ 

 

젯소 두번 바른 모습

이것은 젯소한번 바른 후 드라이기로 말리고 두번 발라준 모습이에요~

한번 바른 모습과 비교가 되죠?

두번 바르면 붓 결이 좀 더 평평하고 깔끔해지고 뒤에 유리병색이 가려져서 뽀얀 하얀색이 완성된답니다

 

 

아크릴물감 사용법은 수채화물감과는 다르게 물로 씻어지는 방식이 아니라 굳어져서 뜯어지는 방식이랍니다

코팅종이파레트나 플라스틱소재에 물감을 짜면 됩니다

이 파레트는 편하게 쓰는 것이여서 아크릴물감을 짜서 사용하지만 원래는 랩을 씌우면 뒷처리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저는 조금 채도가 낮은 초록을 만들어서 들판을 색칠해보았습니다

파아란 하늘도 흰색을 섞어서 파스텔 톤으로 맞춰주었어요

 

초원 위 파란지붕 집

집을 그려주었고 좀 진한 초록으로 테투리를 잡아주었어요~

 

요즘 가지 못하는 꽃놀이를 그림으로 나마 대체ㅜㅜ

연보라색 꽃들과 흰색꽃들을 들판에 채워주었습니다

 

꽃병 완성모습

단순하지만 봄느낌나는 화병!

완성입니다~

 

 

젯소를 바른 후 아크릴물감을 사용하니 색상이 더 잘 표현된 것 같아요^^

 

개나리를 꽃병에 꽂아보았어요

물을 넣은 후 꽂아두면 아직 피지않은 꽃들이 피어난답니다

 

시국이 뒤숭숭한 요즘

집안 분위기를 꽃병하나로 조금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집에서 취미활동으로 그림 그리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개나리 꽂은 화병

 

봄의 모습 이렇게라도 담아보았습니다~